공시지원금 선택약정할인 차이 비교분석
- 스마트 소비/알뜰하게 소비하기
- 2017. 10. 26. 00:29
공시지원금 선택약정할인 차이 비교분석
핸드폰은 보통 2년에 한번씩 바꾸다 보니
2년 사이에 왜 그리 제도도 많이 바뀌고
용어도 새롭게 등장하는건지
2년 전에 바꿨던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어디서 눈탱이 쳐맞지 않을까 근심이 가득합니다.
저도 얼마전 어머니의 낡은 스마트폰을
비교적(?) 최신폰인 갤럭시s7으로 바꿔드렸는데요
선택약정 할인폭이 조금 올라가면서
계산을 다시해보게 되었지요.
먼저 각각의 제도에 대해서 정리해보자면
1. 공시지원금
핸드폰 할부원가를 차감해주는 지원금이에요
구입할 때 요금제를 뭘 쓰냐에 따라
할인되는 지원금액이 정해집니다.
당연히 높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공시지원금이 늘어납니다.
2. 선택약정할인
요금에서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비싼 요금을 쓸수록 할인금액이 커집니다.
할인율은 최근 개정으로 인해
20%에서 25%로 증가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했던 업체를 예로들어볼까요?
공시지원금 할인은 싼 요금제를 쓸 수록
점점 할인폭이 줄어듭니다.
반면 선택약정을 하는 경우
요금제를 뭘 사용하든 375,000원으로
할부원금이 동일합니다.
위 업체는 구입할 시점부터
할부원금을 모두 받는 업체인지라
월 단말기 할부금이 0원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만약 기기 할부금을 나눠 받는 계약이라면
월 청구 요금에 할부금이 더해지겠죠?
그럼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어느 공시지원금, 선택약정할인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구체적인 사례에 따라
어떤 방식이 이득이 되는지는 다르지만
대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최신폰은 공시지원금이 적다
출시일 15개월 이내의 기기는
분류상 최신폰에 해당합니다.
최신폰은 공시지원금을 많이 못주도록
나라에서 그렇게 정해놨습니다.
따라서 최신폰은 선택약정할인이 낫습니다.
2. 고가의 요금제는 선택약정할인이 유리하다
선택약정할인은 요금의 25% 정률할인이므로
고가의 요금제를 사용할 수록
선택약정할인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10만원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25,000원을 12개월만 할인받아도
30만원 할인을 받는 셈이니까요.
2년이면 60만원 할인이 되겠죠?
반대로 저렴한 요금제로 갈수록
선택약정할인의 메리트는 떨어지게 됩니다.
극단적으로 15,000원짜리 요금제(..있나?)라면
매달 3,750원 요금을 할인받고
1년 할인금액이 45,000원밖에 안되니까요.
3. 선택약정할인 위약금은 사용할수록 증가
선택약정은 매달 요금에서 25% 할인받는 대신
중간에 해약하게 될 경우
그 동안 할인 받은 금액을 다 뱉어내야 합니다.
반면 공시지원금의 경우
매달 내는 금액에 기기값이 녹아있기 때문에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위약금이 줄어들게 되지요.
4. 선택약정할인은 1년 기간선택 가능
공시지원금 선택약정할인 차이 중 하나입니다.
공시지원금은 의무사용기한이 2년이지만
선택약정할인은 1년과 2년 중,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조건이 같다면 선택약정할인 고른 분은
무조건 1년을 선택하는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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